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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증여 후 세금 폭탄? 감정평가의 중요성

상속과 증여, 상속세, 증여세 절세

by welikekorea 2025. 3. 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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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를 통한 가액이 법적으로 인정될 경우, 공동주택가격보다 높은 가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정당하다

1. 사건 개요

이 사건은 부동산 증여와 관련된 증여세 부과 처분을 다툰 소송입니다. 원고들은 부모로부터 서울 소재 아파트를 각각 50%씩 증여받았으며, 증여세를 신고·납부했습니다. 이후 세무당국(피고)은 감정평가를 통해 더 높은 가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재산정하여 추가 부과했습니다. 원고들은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아파트 증여 후 세금폭탄 피하기. 감정평가 알아두기

2. 법원의 판단

(1) 법적 근거

  •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제60조: 증여세의 과세 대상인 재산의 가액은 증여일 기준의 시가를 반영해야 함.
  • 상증세법 시행령 제49조: 평가기준일 전후 6개월 내에 매매 사례나 감정평가가 있는 경우, 해당 가액을 시가로 인정할 수 있음.

(2) 주요 쟁점

  1. 원고들이 신고한 공동주택가격을 시가로 인정할 수 있는가?
  2.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된 금액을 증여세 과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가?

(3) 법원의 판단 근거

  1. 원고들은 공동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신고했으나, 세무당국은 감정평가를 통해 더 높은 가액을 증여재산의 시가로 인정함.
  2. 원고들은 감정평가가 증여일 이후에 이루어졌으므로 증여세 과세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따라 증여일 전 2년 이내 또는 증여일 후 일정 기간 내의 감정평가도 시가로 인정될 수 있다고 판단함.
  3. 원고들은 비교 대상으로 사용된 유사 주택의 거래가 가족 간 특수 거래이므로 공정한 시가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음.
  4. 따라서 세무당국의 증여세 부과 처분은 적법함.

3. 결론

법원은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세무당국(피고)의 증여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즉, 감정평가를 통한 가액이 법적으로 인정될 경우, 공동주택가격보다 높은 가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것이 이번 판결의 핵심입니다.


4. 쉬운 해설 및 핵심 정리

이 사건에서 법원은 부동산 증여세를 계산할 때 단순히 공동주택가격만을 기준으로 삼을 수 없으며, 감정평가를 통해 더 정확한 시가를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부동산을 증여받을 때 세무당국이 감정평가를 통해 추가 증여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으며, 공동주택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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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울행정법원2023구합89279] 사건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상속과 증여 문제는 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법적 조언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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