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무서의 증여세 산정 기준이 틀렸다고요??

상속과 증여, 상속세, 증여세 절세

by welikekorea 2025. 3. 5. 09:38

본문

증여세 산정 시 매매 사례를 활용할 경우, 증여일과 너무 차이가 나는 매매 사례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1. 사건 개요

이 사건은 빌라 증여와 관련된 증여세 부과 처분을 다툰 소송입니다. 원고는 가족으로부터 빌라를 증여받았고, 이에 대해 세무당국(피고)이 유사 매매 사례를 근거로 증여세를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세무당국이 제시한 유사 매매 사례가 증여세 산정 기준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세무당국의 증여세 산정기준 불인정

2. 법원의 판단

(1) 법적 근거

  •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제60조: 증여세가 부과되는 재산의 가액은 증여일 기준의 시가를 반영해야 함.
  • 상증세법 시행령 제49조: 평가기준일 전후 6개월 내에 매매 사례가 있는 경우, 해당 가액을 시가로 인정할 수 있음.

(2) 주요 쟁점

  1. 세무당국이 제시한 유사 매매 사례가 증여세 과세 기준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
  2. 유사 매매 사례가 증여일과 너무 시차가 크다면, 이를 증여세 산정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가?

(3) 법원의 판단 근거

  1. 세무당국은 원고가 증여받은 빌라와 유사한 빌라의 매매 사례(2020. 5. 6.)를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했으나, 법원은 이 매매 사례가 증여일(2021. 12. 31.)과 1년 8개월 차이가 나므로 시가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함.
  2.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평가기준일 전후 6개월 이내의 매매 사례만을 시가로 인정할 수 있으며, 1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세무당국이 가격 변동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함.
  3. 해당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지가가 약 9.75% 상승했고, 기준시가도 9.66% 상승했으므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고 보기 어려움.
  4. 따라서 세무당국이 제시한 유사 매매 사례를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함.

3. 결론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여, 세무당국(피고)의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즉, 증여세를 계산할 때 증여일과 매매 사례일 간의 시간 차이가 너무 크다면, 이를 증여세 과세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의 핵심입니다.


4. 쉬운 해설 및 핵심 정리

이 사건에서 법원은 증여세 산정 시 매매 사례를 활용할 경우, 증여일과 너무 차이가 나는 매매 사례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부동산 증여 시 세무당국이 유사 매매 사례를 제시하더라도, 증여일과의 시간 차이가 크다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증여세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